유치원권고사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소한 일상♥스물 다섯번 째 일상. 2020.09.02 이틀 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힘듦과 귀찮음이 섞여 퇴근 후에는 컴퓨터를 보지 않았고 내일 휴무라 오늘에서야 여유롭게 노트북을 열었다. 휴무는 좋은 것... 중도퇴사에 대한 생각을 굳힌 후, 원장과 원감도 나의 태도를 보고 눈치를 챘는지 내게 '권고사직' 아닌 '권고사직'을 제안하더라. 뭐 말로는 선생님이 더 노력하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함께 가지만 그게 아니라면 2학기가 시작하기 전 이야기를 해라. 아싸, 신난다 중도퇴사를 이야기 하려는 순간 머리에 '내가 지금 학기 전에 중도퇴사를 하는 게 나한테만 손해지 원에는 손해가 오는 게 하나도 없구나' 생각이 들었다. 원장과 원감은 피해를 덜 보기 위해 어쩌면 손해를 입지 않기 위해 내게 2학기 개학이 2주 좀 안 남은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