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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행복한반♥ 행복한 바닷속 이야기&행복한 수족관 며칠 전 광복절이라고 광복절에 대해서 알게해 준다는 나의 다짐은 그 다음 날 바로 무너졌다. 왜냐면 정말 1도 관심이 없더라...^^ 그래, 아직 광복절을 알기엔 너무 아가들이야, 우리 행복이들. 이렇게 된 거 광복절은 무슨 여름맞이 2탄을 준비했다. 놀아라, 너희는 놀아야 잘 어울려. ​ 첫 번째는 바닷속 이야기! 어차피 환경구성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아이들의 작품과 아이들의 얼굴을 넣어주기로 했다. 보통 '여름' 하면 바닷가, 해변처럼 많이 꾸미는 것 같다. 그래서 막 해도 떠있고 갈매기도 날아다니고 하는데 일단 그런 걸 하기엔 내 손재주가 부족해^0^. 미안해, 행복이들. 그리고 주임 선생님들 교실을 들어가보니 아쿠아리움을 많이 만들어 주셨더라! 그래서 나는 바닷속을 꾸며.. 더보기
♥행복한반♥ 행복한 수영장 7월 주제는 여름이었다. 진짜 환경구성을 뭔가 색다르게 아이들이 즐겁게 해 주고 싶었는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떠오르는 건 '수영장', '바다', '계곡' 뿐이었다. 나랑 마음이 통했는지 우리 아이들도 '수영장' 이야기를 해 주어서 우리 반의 수영장을 만들어 보았다. 뭘 만들자고만 하면 블럭 쌓기만 하는 우리 반 아이들에게 새로운 걸 제공해 주려고 찾다가 마침 우리 유치원에 있는 파란 비닐봉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닐봉지를 잘라서 벽과 바닥에 붙여주었다. 또 비닐봉지하면 바스락 바스락 나는 소리... 아마 날 닮은 우리 아이들이라면 그 소리 엄청 좋아할 거다. 소리가 잘 들릴 수 있도록 비닐봉지의 끝에만 테이프로 붙여두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우리 반 아이들 엄청 뛰고 좋아하더라. 비닐봉지로 수.. 더보기